LH, 베트남 후에성 스마트시티 협력 MOU 체결
LH, 베트남 후에성 스마트시티 협력 MOU 체결
  • 길연경 기자
  • 승인 2021.09.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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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사진 왼쪽)과 응옌반푸엉 성장(오른쪽)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김현준 LH 사장(사진 왼쪽)과 응옌반푸엉 성장(오른쪽)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베트남 중부 후에성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및 경제구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 베트남 후에성과 스마트시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후에성 내 도시개발 및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스마트시티 전략, 정책, 기본계획, 관련 기술 개발 및 적용에 있어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LH와 후에성은 이번 스마트시티 협약에 포함된 쩐마이랑꼬 경제구역과 스마트미디어시티 개발사업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했다.

LH는 풍부한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갖추고 있고, 후에성은 인허가 및 투자유치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양 기관 협력으로 후에성 내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성화 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에 스마트미디어시티는 면적 39만 6000㎡로 후에시 중심부 안반정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다. LH는 이 지역을 미디어·메디컬·교육에 특화된 스마트시티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후에성 쩐마이랑꼬 경제구역은 일반 산단 등 3개 구역으로 구분돼 1815만㎡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LH는 우선적으로 1단계 일반 산업단지 115만㎡를 추진할 예정이다. 쩐마이랑꼬 경제구역 인근에는 쩐마이 항만이 위치하며, 약 35km 거리에 푸바이 국제공항 및 다낭 국제공항이 있어 광역적 교통 및 물류 인프라 활용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베트남 경제구역은 사업개시부터 15년간 10% 우대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4년간 법인세 면제, 그 후 9년간 법인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H는 경제구역 세제혜택 및 저렴한 토지 임대료를 통해 우리기업에게 북부 하노이와 남부 호치민으로 양분된 산업단지 시장 외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LH는 후에 스마트미디어 시티 해당 사업의 독점적 사업 개발권에 해당하는 사업권을 후에성 정부로부터 연내 취득할 예정으로 현재 예비 사업타당성조사와 스마트시티 기본전략 수립을 추진 중이다.

쩐마이랑꼬 경제구역은 연내 사업권을 후에성 정부로부터 확보해, 1:500 상세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공동 투자자 구성으로 위한 컨소시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향후 민간부분과 동반진출을 바탕으로 베트남 후에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임을 밝히며,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베트남 공공주택 등 양국 간 협력 사업을 확대해 LH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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