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을 주말에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의심거래와 정상거래로 신속히 구분하는 ‘Anti-피싱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객 거래를 모니터링하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주말을 이용한 범죄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신한은행은 은행 업무 경력이 있는 직원을 신규 채용해 9월 말부터 주말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영업시간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야간 모니터링 업무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324명, 34억원 규모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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