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 미래에 대한 보고서 발표

볼보자동차가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볼보자동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볼보자동차가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24일 볼보자동차는 더 퓨처 라보레토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 ‘컨서스 디자인(의식있는 디자인·Conscious Design)의 부상’을 발표했다. 

‘컨서스 디자인’은 기업과 디자이너, 조직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며 순환적인 접근 방식으로 완성한 디자인을 지칭한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디자인 총괄, 로빈 페이지는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재활용된 재료들을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로 볼보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음 과제는 이러한 재료를 활용해 영구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을 만들거나, 순환 경제에 재진입하거나, 지구로 되돌려보내는 것과 같이 소재를 다루는 접근법을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40년까지 완전한 순환 비즈니스를 완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신차에 사용되는 소재의 25%를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소재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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