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휴맥스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서비스 거점인 주차서비스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주차설비 등 연계서비스와 공유주방, 인공지능 재활용 자원회수 로봇 등 빌딩 내 부가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래폼 전문 기업이다. 특히 휴맥스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주차장 운영사업 ‘하이재킹’은 국내 주차장 운영사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차량에 5G와 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장, 카셰어링, 킥보드 등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에 지분투자를 단행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5G 관련 사업기회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 발판 삼아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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