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1’에 게임 퍼블리싱 사업자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Xbox와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텔레콤은 도쿄 게임쇼에 별로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RPG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 4종이다. 

특히 올해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인 ‘엔빌’은 도쿄 게임쇼를 통해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개발자 인터뷰, 신규 데모버전 등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를 통해 ‘앤빌'의 신규 데모와 트레일러 영상을 아시아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숲속의 작은 마녀’ · ‘베이퍼 월드’ 같은 한국의 우수한 인디 게임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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