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데이터 분석 통해 하자 발생 예상 및 선제적 대응

대우건설은 고객만족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 하자분석시스템(ARDA, Apartment Repair Data Analysis)을 개발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고객만족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 하자분석시스템(ARDA, Apartment Repair Data Analysis)을 개발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정항기)은 빅데이터 기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자분석시스템은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 유형, 시기·세대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며, 해당현장을 유사현장과 비교해 특이점이 있는지를 분석해준다.

대우건설은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관리자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현장 시공, 관리 담당자도 하자 발생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현장별 하자 건수 예측, 문제 공종 사전 예측, 하자 발생 원인 추적·분석·예방 등 선제적인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푸르지오 아파트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자분석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