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비실 재조명·환경 개선 캠페인…전국 40여 개 노후 경비실 환경개선 공사 진행

2021 스위첸 등대프로젝트 현황 (사진=KCC건설 제공)
2021 스위첸 등대프로젝트 현황 (사진=KCC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CC건설(021320, 대표 정몽열·윤희영)이 경비실과 경비원를 재조명하며 기업 사회적책임(CSR) 활동 내용을 담아 제작한 캠페인 '집을 지키는 집, 스위첸 등대프로젝트'가 화제다.

실제로 현재 해당 캠페인은 온에어 된지 2개월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약 3320만 회를 기록하며, 시청자들 공감을 사로잡은 광고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위첸 등대프로젝트는 KCC건설 나눔경영 프로그램이다. KCC건설은 스위첸 등대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KCC건설이 건설한 아파트 내 40여 개 노후 경비실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울산과 부산 등 경상권 공사를 진행 중이며 전체 50% 이상 개선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등대프로젝트는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비원분들을 위한 실직적인 도움에 주력했고, 이를 위해 전국 현장을 일일이 사전 답사해 경비원분들이 필요로 하는 근무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대표적 사례로 경비원분들과 사전 인터뷰에서 '업무 특성상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하는데 언제나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다수 현장에서 청취했고, 이에 사전 계획되지 않았던 순간온수기를 추가 반영했다"고 말했다.

사전 의견 청취를 통한 개선사항 반영으로 경비원과 아파트 입주민들 만족도가 배가 됐다는 후문이며, KCC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작은 노력이 시청자분들 공감으로 이어져 이번 캠페인이 유튜브 조회수 3300만 뷰를 넘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했다.

KCC건설은 노후 경비실 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스위첸 등대프로젝트'를 올해 11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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