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임빌컴투스플랫폼 제공)
(사진=게임빌컴투스플랫폼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게임빌(대표 이용국)의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라운드플래닛의 MMORPG ‘에곤:인페르나 벨룸’과 자사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라운드플래닛은 내년 1분기에 애곤을 국내 출시 한 뒤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애곤은 대규모 PvP가 핵심 콘텐츠이며,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유저들이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에곤의 특징들은 하이브를 적용하면 효과적으로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글로벌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운드플래닛 관계자는 "더 큰 성장을 위해 글로벌 노하우를 갖춘 하이브를 선택했다”면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대형 MMORPG 작품인 만큼 하이브와 시너지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MMO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는 2014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양사의 기술 역량을 모아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 6월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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