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매출 불구 GM 전기차충당금으로 영업이익 줄어

LG전자 CI
LG전자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12일 발표했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7845억원, 영업이익 5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충당금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줄었다. 

LG전자는 GM 전기차 볼트 리콜과 관련해 충당금 약 4800억원을 3분기 재무제표에 설정할 예정이며, 잠정 영업이익에도 반영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한 예상치로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연결 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