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살다 론칭 1년만에 매출 7배 성장
달리드림멤버십 회원 6.5배↑, 일반 고객 대비 구매 금액, 횟수 3배 가량 높아

달리살다가 론칭 1년만에 7배 이상의 매출 규모로 성장했다. 사진=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가치소비 온라인몰 '달리살다'가 미닝아웃(Meaning out) 문화 확산에 힘입어 론칭 1년만에 7배 이상의 매출 규모로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한달 간의 일 평균 매출은 론칭 초기(20년 10월)의 일 평균 매출 대비 621%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체 카테고리 중 친환경 인증 과일, 무항생제 돼지고기가 누적 매출 1~2위에 오르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고, 난각번호 1번 달걀로 알려진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이 최다 검색량을 기록하며 단품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구독 서비스인 '달리드림멤버십' 이용 회원 수도 6.5배 늘었다. 월 이용료 3900원으로 최대 50% 파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과 최초 가입 시 60일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는 파격 조건을 앞세워 ‘달리드림멤버십’ 회원 유치에 주력한 결과다.

달리드림멤버십 회원은 일반 고객 대비 월 평균 구매 금액 3.1배, 월 평균 구매 횟수 2.8배 높은 우수한 이용 실적을 보이며 달리살다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은철 GS리테일 M4사업 부문장은 “다양한 고객의 개별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상품을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론칭 1년만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루게 됐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유통과 소비, 생산의 선순환 체계 구축해 나가며 국내를 대표하는 가치소비 온라인몰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리살다는 지난해 10월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에 맞춰 GS리테일이 새롭게 론칭한 가치소비 전문 온라인몰이다. 유기농, 친환경, 무화학첨가물, 동물복지, 비건 등 총 78가지 핵심 가치 키워드를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외 우수 상품 300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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