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윌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다음달 1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플러스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5G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KT는 또한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디즈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향후 디즈니플러스와 올레tv 서비스 제휴를 위해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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