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쉐푸드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 사진=롯데푸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푸드(002270, 대표이사 이진성)는 HMR 브랜드 Chefood(쉐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닌 김우빈이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Chefood의 메시지와 가장 어울려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Chefood는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Chef와 Food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지난 5월 일관된 소비자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나뉘어 있었던 간편식 브랜드를 Chefood 하나로 통합했다.

롯데푸드는 이달 중순부터 김우빈과 함께 '뜯는 순간 누구나 셰프가 된다'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최근 김우빈이 작품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캠페인과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간편식 생산 확대를 위해 총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김천공장 생산동을 증축하고 평택공장에는 밀키트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김천공장의 증축과 평택공장 밀키트 생산라인 도입 등을 통해 롯데푸드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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