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최근 동계스포츠 전문교육센터인 아이스하우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이스하우스'를 이용할 경우, 입주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아이스하키, 피겨, 스케이트 등 프리미엄 동계스포츠를 국가대표 출신 강사에게 강습받을 수 있다. 국가대표 출신 강사는 이유원(아이스하키), 김수진(피겨), 채지훈(스케이트) 등이며, 프로그램은 강습생 수준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 현대건설은 '서울시윈드서핑연맹 스피드클럽'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강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디에이치·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뚝섬 인근에 있는 서울시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전문 강사에게 배울 수 있다.

승마클럽인 '골든쌔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승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승마코칭 프로그램도 이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일정시간 수료할 경우 한국마사회에서 발급하는 포니등급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그밖에 실내마장 관람 및 승마 프로그램 체험 코스와 풀빌라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주거서비스가 아파트 단지와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한정됐던 것에 반해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입주민들은 아파트 밖에서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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