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12일 오후 제주대학교 교정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12일 오후 제주대학교 교정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오전 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에서 시작된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중 충청과 전라로 확대되겠으며, 경북 내륙과 경남은 정오부터,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후 6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 제주도는 5~20㎜다.

15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19도, 낮 최고 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대관령 11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대관령 16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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