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VSG 아레나에서 개최한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팀 숭실대 '혈석찬 손커스'팀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의 오로나민C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VSG 아레나에서 개최한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성균관대 비틀즈 ▲조선대 철면수심팬클럽 ▲경상대 요그샤론 ▲숭실대 혈석찬 손커스 4개의 팀이 맞붙었으며, 경기 결과 숭실대 ‘혈석찬 손커스’팀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우승팀인 숭실대 ‘혈석찬 손커스’팀에게는 1위 상금인 1000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됐다. 멘토로서 함께 우승 팀을 이끈 하스스톤 플레이어 윤조이는 멘토 보너스 300만원을 받게 됐다.

2위 팀인 성균관대 ‘비틀즈’에게는 700만원, 3위 팀 경상대 ‘요그사론’, 4위 팀 조선대 ‘철면수심팬클럽’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숭실대 혈석찬 손커스팀의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멋진 경기를 펼쳐준 모든 대학생 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승 팀 숭실대 혈석찬 손커스는 “최근 출전한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에 우승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렇게 큰 대회를 개최해 준 동아오츠카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향후에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