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9일은 전날 저녁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내렸던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은 전날에 비해 5~9도 오르면서 추위는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영서, 충청 남부, 충북 등에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경상 내륙과 제주도에는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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