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0는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어반디지털마케팅’ 지분 63%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반디지털마케팅은 2011년 설립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400건 이상 디지털 브랜딩과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 마케팅 인베트스먼트 분야에서 사업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인수를 통해 B2B, B2G 중심이었던 사업구조에 B2C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한컴이 그동안 생산성 도구에만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정보의 생산뿐만 아니라 정보의 소화에 이르는 정보 소비의 전체 흐름 내에서, 사용자 입장의 ‘편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고자 여러 시도를 시작했다”며, “기존 B2B·B2G 사업 중심이었던 한컴에게 UDM 인수는 B2C 시장에서의 성장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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