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점 오픈 기념해 매출 연동 기부

19일 광주광역시 서석동에 위치한 빵그레 2호점 개소식을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오른쪽 두번째), 임택 동구청장(왼쪽 첫번째),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19일 광주광역시 서석동에 위치한 빵그레 2호점 개소식을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오른쪽 두번째), 임택 동구청장(왼쪽 첫번째),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빵그레 2호점 한달 간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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