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화재(000810, 대표 최영무)가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했다.

2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0월 초부터 신규 주담대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는 정부의 가계대출 방침을 준수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 6월 기준 삼성화재의 가계대출 잔액은 15조9011억원으로 2020년 말(15조3230억원) 대비 3.8% 늘었다.

한편에선 대출 중단이 다른 보험사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DB손해보험(005830, 대표 김정남)은 연말까지 신규 신용대출을 중단했고,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도 주식매입자금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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