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사진=BMW 페이스북)
BMW 3시리즈(사진=BMW 페이스북)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국토부는 22일 비엠더블유(BMW)가 수입판매한, 2020년 3월 3일부터 2020년 7월 16일까지 생산분, 330e 등 6차종 115대의 전기장치 기타 관련 리콜을 10월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고전압 배터리 셀의 제조공정 과정에서 배터리 셀 내에 이물질(용접비산물)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 배터리 셀 내 이물질(용접비산물)로 인해 고전압 배터리가 단락 되면 극히 드문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른 리콜이다.

BMW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사진=BMW코리아)

대상 차량별 생산일자는 BMW 330e는 2020년 3월 5일~2020년 6월 29일, BMW 530e는 2020년 7월1 일, BMW 530e iPerformance Luxury는 2020년 3월 5일~2020년 6월 10일, BMW 530e iPerformance Luxury는 2020년 3월 18일~2020년 6월 19일, BMW 745e iPerformance는  2020년 3월 3일~2020년 3월 10일, BMW 745Le iPerformance는 2020년 3월 16일~2020년 6월 24일, BMW X5 xDrive45e iPerformance는 2020년 7월 16일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리콜관련 시정방법은 정상적으로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셀 모듈로 교체이다. 또 차량 이용 안전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 충전기(월 박스:Wall box 및 휴대용 충전기 등)를 통해 충전하지 않아야 하며, 차량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 상태 설정을 30%로 설정해야 한다. 아울러 기어를 스포츠 모드 또는 수동변속기 모드(패들쉬프트 포함)로 사용하지 않고, 차량 설정 변경 방법은 별도의 안내문참고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BMW 리콜전담센터로 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