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는 개방형 운영체제 ‘한컴구름’이 글로벌 상용소프트웨어 명품대상에서 공공부문불주자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상용소프트웨어명품대상은 국내에서 개발한 상용소프트웨어 가운데 글로벌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정하고,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한컴구름’은 한글과컴퓨터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로 리눅스 커널 4.19 기반의 데비안(Debian)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을 타겟으로 개발돼 보안성이 강점이고 사용자별 최적화된 업무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 ‘한컴구름‘을 시범 도입함에 따라 제품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컴구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