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수어상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청각·언어 장애 고객들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상담센터를 열었다. 

수어상담센터는 수어통역사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사가 청각·언어 장애 고객들과 서비스엔지니어 사이에서 대화를 수어로 통역하며,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지식을 갖춘 수어상담사가 응대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장애인 고객이 차별없이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텔레서비스와 협업해 수어상담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L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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