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CI. 사진=SSG닷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대표 주간사로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하고 2022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SSG닷컴은 지난 8월 입찰제안서(RFP) 발송 이후 두 달 넘게 선정 절차를 밟으며 주관사 선정에 신중을 기해 왔다. 회사측은 “입찰에 참여한 모든 주간사들은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효과적으로 제시했으며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모든 조건을 충분히 검토한 후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와 IT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완성형 온-오프라인 커머스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시점은 내념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향후 투명하고 성공적인 IPO 추진을 위하여 주요한 사안은 적시에 공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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