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실장에 오수찬 상무 선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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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허상희)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대표이사 직할 '안전보건경영실'을 신설, 안전보건조직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안전보건경영실장에 오수찬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동부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실 신설 외에도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모든 회의를 '안전보건경영회의'로 명칭을 변경해 안전보건경영 현안과 이슈, 개선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건축·토목 소장 출신의 점검팀 증원 △사업본부별 안전담당자들의 점검과 지원 △동부건설 기술연구소의 기술안전점검 △매월 대표이사 및 경영진 주관의 현장 안전점검 등 4중 체계를 구축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동부건설이 인수·합병한 한진중공업 안전팀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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