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H+양지병원에 자율주행 약제배송로봇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약제배송로봇은 일반 약품을 비롯해 항암제나 마약성 진통제 등 직원이 직접 운반하면 위험한 약품을 하루에 2번 배송하게 된다.

단순 배송업무를 로봇이 대신해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게 됐으며 사람이 약품을 직접 배송해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는 “지난해 방역로봇에 이어 약제배송로봇까지 양지병원이 LG유플러스의 로봇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선진의료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지병원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환경에 로봇을 활용하는 곳이 확산되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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