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사진=롯데제과 페이스북)
롯데제과 CI. 사진=롯데제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97억원으로 4.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0억원으로 12.7% 늘었다. 

구체적으로 3분기에는 껌과 캔디, 비스킷, 파이 등의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서 '초유프로틴365'의 카테고리 경쟁 강화에 따라 매출 성장 정체가 이뤄져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다만 빙과류 매출은 7월 성수기 우호한 날씨 영향 덕분에 8.1% 늘었고, 제빵 부문도 신규 B2B 거래처가 증가하고 판매 단가를 올린 영향에 14.8% 성장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건강 기능성, 무설탕, 식물성 제품을 출시하겠다"며 "향후 저탄수화물, 유기농 등의 컨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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