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2%씩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5G와 MVNO 가입자 증가로 무선 사업 매출이 성장했으며, IPTV 등 스마트홈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도 두 자리수 성장하며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LG는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며, 각 분야 글로벌 1등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통신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영업 환경 변화에 철저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재무지표의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고, 배당 등 주주이익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