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8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전 사이 동쪽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8일 새벽 서해5도·전남서해안·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도권·충남·전라는 새벽 3~6시 사이, 강원도·충북·경상은 오전 6~9시 사이 비가 내리겠다"며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다가 오후 서쪽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10~40㎜다.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9~17도, 낮 최고 기온은 10~19도로 예상되며 아침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고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6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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