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림 제공)
(사진=하림 제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림(13648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2907.4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8억6100만원으로 25.85%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5억2700만원으로 30.96% 감소했다.

하림은 육계 가격이 평년보다 좋았기 때문에 이 같은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육계시장 공급 과잉으로 육계의 산지시세가 급락하면서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높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 육계 가격이 안정화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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