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CI.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CI. 사진=하이트진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8억674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74억2208만원으로 10.7% 줄었고, 당기 순이익은 133억7122만원으로 58.53%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전체 주류 시장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하이트진로는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으로 인한 업황 부진과 주류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 테라, 참이슬, 진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았다"며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견조한 시장 지배력 바탕으로 판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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