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8일 국내 증시의 개장과 폐장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진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능 당일 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등 정규시장의 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거래도 1시간씩 늦춰진다.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 역시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6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상품의 개장과 폐장시간을 1시간씩 미룬다. 미국 달러 선물·옵션 등 통화상품 및 금선물 등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하며, 종료시간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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