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타이칸 GTS 세계 최초 공개, 아우디·e-트론 수상, 벤츠·임직원 봉사활동

포르쉐 AG가 ‘2021 LA 오토쇼’에서 자사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버전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포르쉐AG)
포르쉐 AG가 ‘2021 LA 오토쇼’에서 자사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버전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포르쉐AG)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포르쉐 AG, LA 오토쇼에서 타이칸 GTS(Taycan GTS) 세계 최초 공개

포르쉐 AG가 ‘2021 LA 오토쇼’에서 자사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버전 ‘타이칸 GTS(Taycan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칸 GTS는 가장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타이칸을 표방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7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WLTP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504km다.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역시 독특하다. 프런트 에이프런, 사이드 미러 하단, 사이드 윈도 트림 등 익스테리어 요소에는 GTS의 고유한 특징인 블랙 또는 다크 틴트 처리된 디테일이 포함된다. 

또한, 업계 최초로 9개 구역으로 나눠 루프를 개별적으로 전환시키는 기능을 도입했다. 선샤인 컨트롤을 적용한 파노라마 루프는 일반 글래스 루프보다 열 차단 기능이 우수하다. 투명도는 투명과 불투명 외에 중간과 진한 단계로 나뉜다. 좁거나 넓게 구역을 패턴으로 미리 정할 수도 있다.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부가세 및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3만 1,834유로와 13만 2,786유로부터 시작한다. 

아우디 e-트론 GT,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수상

아우디는 아우디 전기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우디AG의 CEO 마커스 듀스만은 “아우디 e-트론 GT는 자동차 디자인 브랜드로서 디자인을 통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강조하며, 인상적인 성능과 함께 전기 이동성을 가장 감성적으로 제시하는 모델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미래를 향한 아우디의 자세를 표현해주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디 e-트론 GT는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한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지속 가능한 개념을 구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아우디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 시각장애인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 ‘마음의 메아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서울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전화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임직원들이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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