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최고급 식자재와 신라호텔 레시피로 구성한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 3종. 사진=호텔신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프리미엄 밀키트 사업에 진출한다. 신라호텔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재료와 최적의 레시피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호텔신라는 ‘집에서 즐기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프로 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SHILLA DINING at Home)’은 ▲안심 스테이크와 ▲떡갈비, ▲메로 스테이크 등 총 3종으로, 삼성전자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를 통해 조리할 수 있는 전용 밀키트다.

구체적으로 프리미엄 안심 스테이크로 활용되는 미국의 CAB*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비프는 우수한 맛과 깐깐한 생산∙유통과정으로 신라호텔을 비롯해 주로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에서 취급하는 식자재다. 프리미엄 떡갈비 또한 CAB 블랙 앵거스 비프 중 갈비 원육을 곱게 다져 만들었다. 고단가인 갈비살 원육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하게 차오르는 육즙을 음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로는 1000M 이하의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는 심해어로, 차가운 수온과 깊은 바다의 압력의 영향으로 지방 함량이 높아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고급 생선이다. 프리미엄 메로 스테이크 밀키트는 호텔신라의 높은 기준에 따라 선별된 메로만으로 엄선하여 품질을 더욱 높였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신라의 이름을 내건 첫 밀키트 상품”이라며 “모든 상품은 2인분으로 구성돼, 바쁜 일상을 보내는 MZ세대가 건강한 식자재로 만든 수준 높은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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