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오른쪽),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오른쪽),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첫 지원으로 오는 12월 발행 예정인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을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SG 인증 채권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SB1’등급(채권 사회부문 1등급)을 받았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은 ESG 투자분야를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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