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우수식품 3종. 사진=현대그린푸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그린푸드(005440)가 서울아산병원과 손잡고 케어푸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고령층 근감소 예방식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근감소 예방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근감소 예방식 제품 개발 ▲근감소 예방식을 활용한 임상 연구 추진 ▲근감소 예방식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 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 받은 고령친화우수식품 3종(더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소고기 장조림·함박스테이크)을 서울아산병원 환자식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올해 초부터 서울아산병원과 근감소 예방과 관련된 논의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근감소 예방식 연구·개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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