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인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인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9일은 최저 기온이 0도 안팎을 보이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높고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고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크겠다.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3~7도, 낮 최고 기온은 9~17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9도, 강릉 17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경기, 충북,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인천, 세종, 대구는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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