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전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전국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확대되겠다. 

또한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과 제주도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으며, 눈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20~60㎜, 그 밖의 전국은 5~40㎜다.

30일 아침 최저 기온은 0~11도, 낮 최고 기온은 8~16도로 예상되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2도, 대관령 0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4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9도, 대관령 7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곘으며,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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