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1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대형은행 그룹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평가제도로, 반기별 기술금융 공급실적 및 지원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업은행은 기술신용대출 잔액 △2020년 상반기 73조4000억원 △2020년 하반기 81조8000억원 △2021년 상반기 89조1000억원을 기록해 매년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또 IP담보대출은 2021년 상반기 2110억원을 신규 공급해 대형은행 평균인 794억원의 2.6배를 초과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기술 연관성이 높은 업종 위주의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평가 기반 투자를 전년 동기 대비 2.3배인 1588억원을 지원하며 기술금융에 대한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P담보대출,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식을 통해 기술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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