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계정 정지 논란…국민청원까지
엔씨소프트 '리니지W', 계정 정지 논란…국민청원까지
  • 전수민 기자
  • 승인 2021.12.0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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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1월 4일 출시된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리니지W’가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꾸준히 지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계정 정지’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4일 리니지W 상점에서 50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 행운 상자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 이용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통해 구매 개수 제한 없이 행운 상자를 구매했다. 

그런데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긴급 임시 점검을 시작했다. 임시 점검 이후 행운 상자에는 구매 개수 제한이 생겼으며, 점검 전 개수 제한 이상 행운 상자를 구매한 계정은 초과 구매된 행운상자 회수 전까지 임시 정지를 당해 게임에 접속하지 못했다. 

문제는 행운 상자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마일리지는 유료 결제를 통해 얻을 수 있어 행운 상자를 100개 이상 구매해 계정이 정지된 이용자 대부분이 거액을 과금해 게임 내 순위가 높았는데, 이번 계정 정지 이후 순위가 다 떨어지고 말았다. 

엔씨소프트는 공식홈페이지에 사과문과 함께 보상을 안내했지만, 이용자들은 떨어진 순위가 복구되지 않고 보상이 너무 적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환불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문제에 대한 청원이 게시됐으며, 현재 약 1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엔씨소프트는 “구매 제한이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은 기술적 문제를 발견해 조치했다"며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사과 드리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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