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발걸음 4' 캠페인 성과…임직원·일반인 2만여명 8억여걸음 기부
서울 5개지역 쪽방주민·종로구 취약계층 총 1580여 가구에 방한물품 및 식품류 전달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1일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혹한기 방한물품 후원'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지속가능경영팀장(사진 오른쪽), 서울시 임종춘 자활지원팀장(사진 왼쪽), 김형옥 영등포 쪽방상담소장(사진 중앙)이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협력사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 30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협력회 합동 물품 후원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허승현 구매본부장, 강필영 종로구부구청장, 엠케이지 한혜숙 협력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신동 및 돈의동 쪽방주민 530여 가구에 간편식 세트, 종로구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쌀,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지난 1일에는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지속가능경영팀장, 서울시 임종춘 자활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주민 850여 가구에 혹한기 대비 방한의류, 방한침구류 및 식품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혹한기 물품기부는 지난 11월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통한 걸음기부 성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한 달간 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표 7억걸음을 훨씬 더 초과한 8억여 걸음을 달성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2021년 현재까지 약 3억2000여만원 규모, 1만3000여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또 협력사와 함께 매년 김장담그기, 방한용품지원, 아동보육원 물품후원 등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협력사간 교류를 지속하고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 2만여명이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8억걸음을 달성하고 혹한기 대비 물품 기부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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