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마련

올해 3월 돈의문 DL 사옥에 개원한 한숲 어린이집에 임직원 자녀가 등원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올해 3월 돈의문 DL 사옥에 개원한 한숲 어린이집에 임직원 자녀가 등원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DL이앤씨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와 제도를 바탕으로 첫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DL이앤씨는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9월 현장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임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 수 있도록 매년 부모님,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캠프를 주최하고 있으며, 대림미술관과 함께 자녀들을 위한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족 의료비 및 질병 지원금, 다자녀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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