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와 김승종 디뉴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지난 2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와 김승종 디뉴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자산관리 플랫폼 기업 디뉴로(DNEURO)와 초개인화 비대면 서비스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디뉴로는 온라인 투자전략 플랫폼인 와이즈에프앤의 공동창업자 김승종 대표가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온 양사의 공동 리서치 작업을 서비스 개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알고리즘, 체계적인 투자자유형화 방법, 맞춤형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 이와 관련된 해외사례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실제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KB증권의 자산관리 전문성과 디뉴로의 기술력을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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