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율 80%, 김포-제주 노선 전석 만석도

아시아나항공 A321neo/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18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6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이후 한 달간 약 1만 3500여 명의 승객이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 탑승율이 80%에 달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편을 운항하며 540여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8일 연속 전석 만석을 달성하는 등 지난 한 달간 8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는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중·장년층 고객부터 MZ세대 고객 니즈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에 A321(12석), A330(30석) 기종을 투입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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