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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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크래프톤(259960, 대표 김창한)은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에 총 600만달러(한화 약 71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타마템게임즈는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로 MENA(아랍어권, 중동, 북아프리카) 시장에 다양한 아랍어 모바일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 시리즈 B라운드에서 리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크래프톤 외에 벤처 수크, 인데버 카탈리스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크래프톤은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 아프리카 등 새로운 게임 시장으로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아랍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MENA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 준비부터 현재까지 소셜 미디어, 스트리머, 마케팅 등의 업무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MENA 지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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