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수상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8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수상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올해 ‘IBK개인고객 대상(大賞)’에 김병희, 신태식, 안창헌 고객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IBK개인고객 대상’은 기업은행과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봉사활동 및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메달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김병희 고객은 레미컨 제조업체인 금강레미컨 대표이사, 백야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새터민·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지원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장학재단을 통해 연평균 15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태식 고객은 안산에 위치한 신태식정형외과 원장으로 지난 1993년부터 매월 약 1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으며, 1999년부터는 반월·시화공단 외국인 근로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대면진료가 불가능한 선교원과 교회 등에 의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했다.

안창헌 고객은 기업은행을 50년간 꾸준히 거래해온 고객으로 남대문에서 섬유제품 도소매업을 영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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