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최초 유용곤충산업박람회인 'BeInsect 2021'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곤충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사료곤충뿐만 아니라 식용곤충, 정서/반려곤충, 환경정화 곤충까지 다양한 관련 농가/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 또한 식용곤충 플랫폼, 국내 특허 사료곤충 건조기, 곤충 사육 스타트업, 스마트 팜 및 사육 로봇 등 최신 ICT 융복합 장비 및 시설 분야 기업들도 참여해 산업에서의 미래 활용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용곤충 컨퍼런스 'BitCon 2021(Beneficial Insect Conference 2021)'도 동시 개최된다. Bitcon은 곤충 산업 전반의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귀농・귀촌과 곤충 ▲타 산업과의 융복합 ▲산업의 환경 변화와 정책 현황 ▲곤충 산업 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용곤충 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여 산업의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곤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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