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힐·커넥션 슬로프 등 잇달아 개장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계 시즌을 시작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지난 9일 초중급자용 '루키힐'과 중급자용 '커넥션' 슬로프를 추가로 개장했다.

만선베이스 초중급자 코스인 루키힐은 슬로프 상단에 하프파이프와 램프, 레일이 구성돼 보더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다. 만선베이스와 설천베이스를 이어주는 커넥션 슬로프는 내려올수록 경사도가 높아 중급수준 스키어가 즐기기 좋은 코스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추후 제설작업을 통해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시일 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호텔 총 13개 동 974실 가운데 8개 동 601실을 리모델링 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코스의 슬로프를 추가로 개장해 고객 레벨에 맞는 스키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안심하고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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