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받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한 뒤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는 2010년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난 뒤 3년 마다 재 인증을 받고 있으며,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활용률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등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네 번째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 정지현 인사 담당은 "임직원들이 가족들로부터 회사에 대한 존경과 지지를 받을 때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업무 몰입도도 더불어 높아지게 된다"며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