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자사 스마트 TV에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채널 MBC와 SBS의 인기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이번 MBC와 SBS 프로그램 론칭으로 약 10개의 인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30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MBC, SBS와의 협력으로 고품질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서비스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더 즐겁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는 다양하고 혁신적 시도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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