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기주도 몰입환경 및 ‘워라밸’ 지원 위한 거점 오피스 ‘CJ Work ON’ 도입

CJ가 거점 오피스 CJ Work On을 도입한다. 사진=CJ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001040,이재현 회장)가 1월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공간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 ‘CJ Work On’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자기주도 몰입환경 설계 및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 Work ON’은 수도권 CJ 주요 계열사 사옥을 거점화해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에 160여석 규모로 우선 시행되며 향후 강남 등 수도권 핵심지역을 비롯해 경기, 제주도 등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CJ Work ON’에는 베이직한 워크스테이션(Work Station)부터 프라이빗한 몰입 좌석, 카페 같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회의실,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정규 오피스와 동떨어진 공간에 별도로 마련되어 업무의 독립성이 보장되며, CJ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간단한 사전 예약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CJ 관계자는 “근무시간 유연성 강화와 더불어 근무 공간 역시 사무실/재택/거점 오피스 등으로 탄력적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율성에 기반해 스스로 업무 환경을 설계하여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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